경기도 안양시는 지역 내 공원 4곳에 대한 체육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운·평촌·호계공원과 호계근린공원 등 4개소다.
학운공원 축구장(3805㎡) 마사토 복토작업이 이뤄져 체육활동이 한결 수월해졌다. 배드민턴장과 농구장은 안전하게 우레탄 바닥으로 교체했다. 평촌공원의 배드민턴장과 족구장 그리고 호계공원 족구장에는 인조잔디를 깔았다.
또 호계근린공원의 테니스장 6면의 하드코트가 철거되고 동시에 시설 전반을 최적 상태로 정비했다. 테니스를 즐기기에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활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와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