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티투어를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관광객에게 종일코스, 테마코스, 야간코스, 반일코스 등 4가지 투어 코스를 운영한다.
종일코스는 매주 토·일요일 호미반도둘레길∼죽도시장∼보경사∼영일대해수욕장∼포항운하 등을 순회한다.
관광지를 주제로 빙고 게임 등 여행에 재미를 더해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운영 대행사로 현대고속관광(www.hdair.kr)을 선정했다.요금은 3000∼6000원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티투어 운영이 예년보다 늦어졌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 안전한 포항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