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위기를 전환하는 배움의 방법’을 주제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는 기조 강연, 3개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는 현장 토론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18일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위기에 직면한 평생학습의 과제’ 온라인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포럼의 막을 열었다. 지난 25일 첫 번째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다음달 2일과 9일에 두 번째, 세 번째 사례 발표가 유튜브로 공개된다. 두 번째 사례 발표에서는 정찬필 미래교실 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교실 밖 창의적으로 학습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세 번째 사례 발표에서는 강대중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가 ‘일상을 학습으로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현장 토론은 다음달 16일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위기를 전환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색’을 주제로 열리며 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6-29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