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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에 ‘공포의 외인구단’ 떴다…공사 가림벽 청년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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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대조동 청년주택 건설 현장 임시가림벽에 청년에게 보내는 희망 문구를 담았다고 8일 밝혔다. 가림벽은 유명 만화가인 이현세씨가 직접 꾸몄다. 이씨의 대표작인 ‘공포의 외인구단’ 이미지를 넣어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청년층에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명한 캐릭터 ‘엄지’를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자칫 삭막하게 느낄 수 있는 공사장 인근의 분위기를 친근한 만화 이미지를 통해 재미있게 조성하고자 했다”며 “특히 청년주택 공사 현장인 만큼 청년에게 보내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운명의 벽을 만났을 때, 그 벽을 눕히면 새로운 길이 된다’, ‘누구에게나 한번은 인생의 스승을 만날 기회가 오고, 누구에게나 한번은 인생을 역전할 기회는 온다. 문제는 그 순간 스승을 알아봐야 하고, 알아본 순간 진실로 가슴을 열고 이를 받아들이는 자세이다´ 등의 문구가 들어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사장 임시가림벽을 홍보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7-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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