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2020년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 출판 부문과 웹사이트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은 아태지역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기업, 단체, 공공기관 및 개인의 성과를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상이다. 올해는 100여명의 심사위원이 20개국에서 출품된 1200편을 심사했다. 이번에 중랑구는 구의 공식 소셜미디어 ‘중랑구,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혁신상’ 부문 금상을, 출판 사업인 ‘중랑구,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정부 출판물 혁신상’ 부문 금상을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의 소통·협치 행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40만 구민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20-07-17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