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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가감염자 ‘0’...병설 중학교 성인반 전수조사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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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부산에서는 12일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 19 확진자 5명이 발생한 부경보건고 병설 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782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 결과,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174번 확진자(50대 여성)가 다니는 이 학교 같은 반 학생 5명(179번∼183번 확진자·60대 이상 여성)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

해당 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학력을 취득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 .
평생교육 성인반 집단감염
11일 오후 부산 사하구 부경보건고 병설 중학교에서 관계자가 방역 소독을 마친 뒤 출입문을 닫고 있다. 2020.8.11 연합뉴스

전날 오후에는 182번 확진자(70대 여성) 가족 3명(185번∼187번 확진자)과 179번 확진자(60대 여성) 남편(188번 확진자)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9번 확진자 부부의 아들 내외와 손주 2명은 진단 검사 결과,음성 판정이 나왔다.

182번 확진자와 179번 확진자가 174번 확진자와 연관돼 감염된 이후 가족에게 2차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182번 확진자 가족인 186번 확진자(40대 여성)가 원장으로 있는 어린이집 원생 64명및 교사 11명과 187번 확진자(고교생)의 접촉자 25명 등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181번 확진자(병설중 재학생)가 다단계업소를 방문한 이력이 확인돼 해당 시설 방문자 25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밤새 부산지역 추가 확진자 및 자가격리 이탈자는 없었다.

이로써 부산시 코로나19확진자는 188명을 유지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감염병 전문가와 의료계 종사자, 교육청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감염 확산 조기 차단에 힘써기로 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고위험시설, 해수욕장, 항만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주말 연휴기간을 고위험시설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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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