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변전소·환기구 안 된다”… GTX 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한강서 윈드서핑·요트·카누 즐기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 일부 시군 늑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주공항 승객 “비행기 이착륙 때 창문 덮개 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치매 극복 ‘하·시·지’… 중랑, 기발한 집콕 이벤트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책 문장 쓰기·감상평·예방수칙 챌린지
당첨자 60명 뽑아 모바일 상품권 지급

서울 중랑구가 오는 21일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준수하면서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주민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중랑구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치매 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구민들을 대상으로 ‘크게 열리다’(), ‘보다’(視), ‘알다’(知)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치매 극복 ‘하시지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크게 열리다’는 중앙치매센터에서 추천한 도서 목록 중 한 권을 선택해 해당 책의 21쪽 6번째 줄에 있는 문장을 적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보다’는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정한 추천 도서 10권과 영화 10편 중 하나를 선택해 감상하고 감상평을 100자 이상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두 가지 챌린지는 각각 자신의 이름, 연락처와 함께 카카오톡 ‘중랑구 치매안심센터’ 채널에 채팅하기를 통해 보내면 접수된다. 마지막으로 ‘알다’는 ‘3·3·3 치매예방수칙’(운동, 식사, 독서 3권) 등 집에서 치매 예방 활동을 하는 모습을 찍어 해시태그 ‘#집콕챌린지하시지’, ‘#집콕치매예방’, ‘#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구는 세 가지 챌린지별 당첨자 20명씩 모두 6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다음달 8일 중랑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20-09-18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