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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더불어민주당·화성6)는 지난 17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도 경제실, 노동국 등 소관 실·국 4곳에 대하여 2021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신규사업 및 전년 부진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업무보고는 올해 첫 의사일정으로, 경기도 경제 및 노동 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 및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도의회-집행부간 심도 깊은 논의와 정책공유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실 업무보고 및 사업 점검에서 경제위 의원들은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사업 시설 지원 및 사업방향 확대 ▲노후상가거리사업 지정 요건 완화 ▲민간 기업·산업 활용한 소상공인 데이터기반 사업 활성화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사업 수요·공급 매칭 ▲공공배달플랫폼 홍보 및 주문·정산 시스템 등 개선 ▲경제실 공공기관 이전 협의 ▲경기도라이센스페어 사업 구체화 등을 요구했다.
이어진 노동국 업무보고 및 사업 점검에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 후 후속조치 마련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확대 및 예산 지원 강화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 확대 ▲시·군 노사민정협의회 확대 및 활성화 ▲경비노동자 갑질 피해 방지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강화 등에 대한 지적과 당부가 이어졌다.
소통협치국(공동체지원과, 사회적경제과) 업무보고 및 사업 점검에서는 ▲자율성·창의성을 높인 주민자치 강화 ▲민간영역을 활용한 거버넌스 구축 등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