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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행복감 ‘뚝’… 여성이 남성보다 더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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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정硏 작년 성인 대상 조사

‘매우 행복’ 국민 전년보다 2.7%P 감소
女 소득상실 위험 크고 가사노동 가중
가구 소득 낮을수록 행복감 더 떨어져
19~29세·60대 이상도 경제상황 악화

코로나19로 삶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서 지난해 우리 국민은 이전보다 덜 행복하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청년, 고령자, 저소득층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다.

한국행정연구원은 성인 833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0월 행복감을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에 6.4점으로 전년(6.5점)보다 하락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엇보다 10점 만점을 택한 ‘매우 행복했다’는 응답 비율이 2019년 4.2%에서 지난해 1.5%로 크게 줄었다. 현재 본인의 경제적 안정도는 4.8점으로 1년 전보다 0.2점 떨어졌고 향후 본인의 경제 전망에 대한 기대치도 2019년 5.5점에서 지난해 5.4점으로 하락했다. 건강상태 점수는 2019년 3.7점에서 지난해 3.6점으로 하락하는 등 스스로 느끼는 웰빙 수준이 모두 낮아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크게 겪었다. 남성은 2019년과 2020년 행복감에 변화가 없었던 반면 여성은 행복감 점수가 0.3점 떨어졌고, 사회적 지위에 대한 주관적 인식 또한 남성은 변화가 없었지만 여성은 전년보다 0.1점 감소했다.

송진미 초청연구위원은 “여성은 소득과 보유자산의 수준이 낮은 데다 코로나19로 돌봄 의무가 증가해 소득상실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고 무급(가사)노동이 가중되거나 가정폭력에 노출되는 등 위험 요인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30~50대의 경제상황 안정 정도는 코로나19 사태 전에 비해 거의 차이가 없었던 반면 19~29세와 60대 이상은 각각 0.3점, 0.4점 하락했다. 가구소득 300만원 미만인 집단의 행복감 점수는 2019년 6.2점에서 지난해 6.0점으로,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6.7점에서 6.5점으로 낮아졌다. 이에 비해 500만원 이상은 6.6점으로 변화가 없었다.

송 연구위원은 “저소득층은 임대료, 식비 등 필수적 지출 비중이 가구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데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아 재택근무와 홈스쿨링 등에서도 소외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21-02-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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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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