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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오늘 살곶이 자동차극장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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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춰 ‘쥬라기월드’ 등 상영
철저한 방역 속에 문화적 갈증 해소


성동구가 살곶이 체육공원 대운동장에서 운영하는 자동차극장.
성동구 제공

‘어린이날 자동차극장에서 영화 한 편 보세요.’

서울 성동구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살곶이 체육공원 대운동장에 무료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쥬라기월드’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를 선정, 725인치(가로 18m, 세로 9m) 크기의 대형화면으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극장은 구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구민들의 ‘심리적 방역’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 지난해 상반기 31회, 4493차량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까지 운영을 연장해 총 40회, 5867대의 차량이 다녀갔다. 올해도 우선 사전예약(차량 150대)을 한 결과 100%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어린이날 당일까지 총 1457대가 방문한다.

구는 지난해 9월 ‘희망의 인공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름 12m의 대형 달과 21개의 작은 달 조형물을 설치하는 이벤트였다. 올해 초 ‘2020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의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정부·공공·지자체 분야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구는 자동차극장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총괄적인 안전지침을 마련했고, 곳곳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사고예방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또 구급차를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운영본부에 손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심리 방역과 함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21-05-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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