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위축된 월드컵경기장 내 각종 시설물들과 축구박물관 및 전시관, 스포츠센터의 운영 형태를 점검하고 경기장 주변 복합개발구상에 따른 타당성 용역 결과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중계실과 주경기장, 스포츠센터와 부대시설 등을 둘러보며 전국의 월드컵경기장 가운데 유일하게 적자를 보지 않고 자립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재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복합개발구상 보고를 청취한 후 “월드컵경기장 부지내 공간 활용 등을 통해 재단 수익구조를 정립하고 이를 통해 자립경영이 더욱 잘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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