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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베트남과 신남방 과학기술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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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베트남과 신남방 과학기술협력 본격화
- 장관급으로 격상된 한-베 과기공동위원회 개최 -
-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과 위생 적정기술센터」개소 -
 
학기술정보통신부유영민 장관 322()부터24일(토)까지 2박3일간베트남과의 과학기술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 행보에 나섰다.
 
유영민 장관은 방문 기간중 장관급 격상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한-베트남과학기술공동위원회와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는 베트남 적정기술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유영민 장관은 먼저 22일 오전 하노이 국립토목대학교에서 개최한 물과 위생 적정기술센터(WASAT*)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Water And Sanitation Appropriate Technology center
 
  ※ 적정기술(Approriate Technology)은 그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문화적환경적 요건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베트남은 상수도* 및 화장실 보급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며 식수 구입하여 마시는 데에도 부담이 크다.
 
ㅇ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는 자체 개발한 빗물 식수화 및 신개념 화장실 활용관련 기술을 베트남에 보급하기 위해 베트남 국립토목대학교와 협력해왔으며 과기정통부 지원을 통해 이번에 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 베트남 물과 위생 적정기술센터 개요 >
o 기간/예산 : ’18’21(4) / 20억원
o 소재지/주관기관 : 베트남 국립토목대학교 환경연구소 / 서울대빗물연구센터
o 주요사업 : 베트남 빗물 식수화, 신개념 화장실 관련기술 개발 및 현지화
식수위생사업 아이템 선정 및 시범사업, 상용화 및 자립모델 구축교육훈련 활동 등을 통한 주변국 확산
 
유영민 장관은 개소식 축사에서 “인류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날(3.22.)에 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깨끗한 물 공급과 위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가간 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여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물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영민 장관은 22일 오후에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차 한-베트남 장관급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한-베 과기공동위‘)’에 참석했다.
 
한-베 과기공동위는 양국간 과학기술 분야 주요 협력사항 논의를 위해 과학기술협력협정(‘95.5)에 따라 2002년부터총 7차례 개최되었으며,
 
이번 8차 회의부터는 장관급으로 격상하여 기후기술 및 바이오 등 양국간 공통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기관간 협력 강화통한 실질적인 성과창출의 계기를 마련다.
 
이날 과기공동위에서 양국 장관은 과학기술이 양국 경제사회 발전의 주요 동인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을 확대발전시키기로 하였다.
 
특히 양국협력 확대를 위한 의제로 기후기술 및 바이오분야 협력, 한-베 과학기술연구원(이하 ‘VKIST’) 향후 발전방안,양국 연구재단 등 기관간 협력 활성화등을 사전에 선정하여 양국 부처기관 담당자 발표 및 자유토론을 통해 협력방안을 구체화다.
 
양국은 기존에 소규모로 진행중인 공동연구 분야 및 과제 규모를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건립중인VKIST와 연계된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사업도 신설하여 동 기관이 양국간 과학기술 교류와 인력양성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ㅇ 유영민 장관은 “오늘 개최한 첫 장관급 과기공동위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향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양국 과학기술 협력 및 동반성장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정부의 () 아세안 외교관계 강화를 위한 신남방 정책 비전에 부응하여 아세안 국가와의과학기술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며, 과기정통부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근 국가로 과학기술 외교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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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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