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행복청 종합사업관리 공동연수 개최
- 새만금의 종합사업관리 시스템 구축 방향 논의 -
□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 이하 새만금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3월 23일 새만금 현장에서 종합사업관리에 대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ㅇ 이번 공동연수는 양 기관의 종합사업관리 관련 부서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관리 역량을 키워 대규모 개발 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공동연수는 양 기관의 종합사업관리 현황, 국내외 사업관리체계 분석, 우수 사례 공유, 질의 및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ㅇ 참석자들은 새만금 사업*과 같이 복잡한 대규모 사업은 무엇보다 체계적인 사업관리 전략 수립이 중요하며, 업무절차의 정립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통합 조정하는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 개발 면적이 409㎢(서울의 2/3, 여의도의 140배)에 달하며, 6개 용지를 여러 부처(새만금청, 농림부, 환경부, 해수부 등)가 분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처 및 관계 기관의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한 사업
ㅇ 또한 행복청의 종합사업관리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외 사업관리 우수 사례 분석과 토의를 통해 새만금 종합사업관리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새만금개발청 양희관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사업의 종합사업관리 시스템 운영의 경험과 비법(노하우)을 전수받아 새만금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ㅇ 새만금청과 행복청은 이번 공동연수를 계기로 상호 교류 및 자문을 통해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