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2017년 외국인 환자 32만 1574명, 전년 대비 12% 감소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017년 외국인 환자 32만 1574명, 전년 대비 12% 감소
- 2009년 이후 첫 감소, 사드사태로 인한 중국 환자 수 감소가 가장 큰 영향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16년 36만 4189명 대비 12% 감소한 32만 1,574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09년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후 최초로 감소한 것으로 사드사태 영향으로 중국 환자 수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었다.
<‘09~’17 연도별 외국인 환자 수, 단위: 명 > : 붙임 참조
<‘09~’17 연도별 중국환자 수, 단위: 명 > : 붙임 참조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제11조에 의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과 외국인환자 유치업자가 보고한 실적
중국인 전체 방한객 수는 사드사태의 영향으로 ‘17년 3월부터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하여, ‘16년 대비 48% 감소하였고,
외국인 환자 중 비중이 가장 큰(’16년 35%, ‘17년 31%) 중국인 환자수는 ’16년 대비 22% 감소한 10만 여명으로 집계되었다.
< ‘16, ’17년 월별 중국 입국자수 > : 붙임 참조
< ‘16, ’17년 월별 중국인환자 진료건수 > : 붙임 참조
(국적별 환자 수) ‘17년 국적별 환자 수를 보면 전년과 비슷하게 중국, 미국, 일본 순으로 많았으며, 중국, 중앙아시아, 동남아 환자는 ’17년보다 줄었으나, 태국 환자가 56%나 급격히 증가하였고, 일본(2.2% 증가), 중동(중동 전체 0.3% 감소)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 주요 국적별 외국인환자 현황 >
[단위 : 명, %]
주요 국적별 외국인환자 현황 - 구분,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카자흐, 몽골, 베트남, UAE, 기타, 계로 구성
구분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카자흐 몽골 베트남 UAE 기타
2016년 127,648 48,788 26,702 25,533 15,010 14,798 8,746 3,562 93,402 364,189
2017년 99,837 44,440 27,283 24,859 12,566 13,872 7,447 3,384 87,881 321,574
전년대비
증가율
-21.8% -8.9% 2.2% -2.6% -16.3% -6.2% -14.9% -5.0% -5.9% -11.7%
(중국) 전년 대비 22% 감소한 10만 여명으로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순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성형외과의 진료 비중은 20% 수준이다. (‘15: 23.8% → ’16: 20% → ‘17: 19.3%)
(중앙아시아) ‘16년 대비 우즈베키스탄은 21%, 카자흐스탄은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러시아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CIS국가의 환자들이 러시아 시장으로 유입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 CIS : 러시아, 몰도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10개국)
** 러시아 의료관광협회, “환율영향으로 2017년 상반기 CIS 국가 환자 60% 증가” 발표 (‘17. 11월)
(동남아) 한국 방문 비자 취득이 어려운 베트남은 15% 감소, 필리핀은 페소화 약세로 16% 감소한 데 비해, 태국은 56% 급증하였는데 태국 환자의 62%가 성형외과를 찾은 것으로 파악되어 한류영향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4% 증가) 와 인도네시아(2% 증가)도 소폭 증가하였다.
(일본, 중동) 일본인 환자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2만 7283명이었고, 중동 전체 환자는 ‘16년과 비슷한 7,238명이며, 이 중 아랍에미리트(UAE)환자가 3,384명으로 가장 많았다.
UAE 경우 정부(UAE군(軍), 아부다비보건청)가 국외 치료비․체재비 전액을 지원하는 국비지원 환자는 ‘16년 대비 18% 증가하였다.
< UAE 국비지원 환자 수 >
(단위: 명)
UAE 국비지원 환자 수 -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로 구성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국비환자 수 1 89 351 806 639 718 849
(진료수입) 진료수입은 전년대비 26% 감소한 6,398억 원이며, 1인당 평균진료비는 199만 원으로 전년(236만 원) 대비 16% 감소하였다.
(진료과별) 내과통합 환자가 전체 중 20%를 차지하였으며, 성형외과 12%, 피부과 11% 순으로 전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다만, 한방, 신경외과, 치과 환자는 증가하였으며, 일반외과, 산부인과, 피부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진료과목별* 외국인환자 현황, 진료과별 실환자 기준 >
진료과목별 외국인환자 현황, 진료과별 실환자 기준 - 구분, 내과통합, 성형외과, 피부과, 검진센터, 정형외과, 산부인과, 일반외과, 치과, 한방, 기타, 계로 구성
구분 내과
통합
성형
외과
피부과 검진
센터
정형
외과
산부
인과
일반
외과
치과 한방 기타
2016년 85,075 47,881 47,340 39,743 24,121 23,081 13,595 12,984 18,011 113,429 425,260
2017년 80,507 48,849 43,327 39,156 22,730 20,145 11,238 13,307 20,343 98,280 397,882
전년대비
증가율
-5.4% 2.0% -8.5% -1.5% -5.8% -12.7% -17.3% 2.5% 12.9% -13.4% -6.4%
* 진료과별 실환자 기준 : 1명의 환자가 여러 진료과 방문시 각각 1명으로 표기
(지역별) 서울이 전체 외국인 환자의 63%인 20만 2248명을 유치하여 가장 높았으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비중은 80%로 전년과 비슷하였다.
* 수도권 환자비율 : (’13) 80.3 → (’14) 79.7 → (’15) 80.3% → (’16) 78.2%→ (’17) 79.8%
지역별로는 인천 12%, 대구 4%가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도는 모두 감소하였다. 이는 ‘17.6.23.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등록갱신제(매3년) 시행으로 지역의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현황 :‘16년 4,997개 (의료기관 3,115개, 유치업자 1,882개) → ‘17년 3,009개 (의료기관 1,664개, 유치업자 1,345개)
[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등록갱신제 ]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은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등 요건을 갖추어 3년마다 등록을 갱신하여야 함. (‘17.6.23. 시행)
  • 의료기관: 전문의,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연간 배상한도액 의원·병원급 1억원 · 종합병원 2억원 이상)
  • 유치업자: 1억 원 이상 보증보험, 1억 원 이상 자본금, 사무소
(의료기관 종별) 의원을 찾은 외국인환자가 30%로 가장 많았으며, 상급종합(27%), 종합병원(26%), 병원(11%) 순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였으며, 치과병원과 한의원을 이용한 환자 수는 각각 전년대비 17%, 8% 증가하였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환율, 유가, 정치적 요인 등 다양한 외부요인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였으나, ‘17년 일시적으로 감소(12%)함에 따라 다각적 대응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對중국 채널 강화) ‘메디컬코리아 2018 컨퍼런스’(5.9.~11.,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특별세션으로 암·의료로봇·치과 분야 한–중 의료인간 학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중국 내 한국 의료 거점센터*를 개소하여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 ‘18년 하반기 상하이 설치 예정으로, 국내 외국인환자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의 현지 활동 근거지 및 교류·홍보의 플랫폼 제공
(동남아) 한류의 영향이 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대상 한류 마케팅을 접목한 의료 홍보회를 개최하여 외국인 환자 규모 확대 및 진료과목 다변화를 도모한다.
*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 의료 홍보회 개최 (8월)
* 베트남 : 극장가 한국의료광고 상영 (‘18. 하)
(중동 국비환자)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대상 국비지원 환자 유치를 확대하고, 할랄식 및 기도실 마련 등 중동환자 맞춤형 비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 쿠웨이트 : ‘17년 최초 9명의 국비지원 환자 방한
(의료 연수 확대) 외국 의료인 국내연수 관련 대상국가 (사우디, 몽골, 러시아 → 중국, CIS, 바레인, 쿠웨이트 등)를 확대하고, 의사중심 연수를 병원경영자 및 의료기사 등으로 추가하여 안정적 환자유치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치 의료기관 확대 및 지원)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 미갱신 현황점검 및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제도(‘18년 상시 평가로 전환)를 통하여 우수한 의료기관을 홍보·지원하여 외국인환자 유치를 견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붙임> 2017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결과 1부. 끝.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