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영재교육 발전방안 논의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영재교육 발전방안 논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24일 한국과학창의재단(강남구 선릉로)에서 과학영재학교 관계자 및 영재교육 전문가가 참여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영재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o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원 4차인재위원회’에서 제시된 이공계 대학교육의 혁신을 위해 영재교육, 영재학교, 대입과 연계과정 등과 관련하여 과학영재교육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 전반적인 과학영재학교 운영현황 검토와 과학영재양성 체계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병행될 간담회에서는 현장 관계자의 과학영재교육 운영의 애로사항 청취 및 수월성 중심의 이공계 인재양성 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o 현재 과학영재학교는 전국적으로 8개의 영재학교가 지정 또는 설립되어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R&E* 및 AP** 등 일반 고등학교와 차별화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나,
* R&E(R&E, Research & Education) : 학생창의연구
** AP(Advanced Placement) : 대학과목 선이수제
o 수월성 중심의 교육으로 사교육으로 만들어진 영재를 교육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당초 취지와 달리 명문대 진학 통로로 전락하고 있다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 과기정통부 강병삼 미래인재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은 특정 교육단계에서 완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 때로는 평생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초・중등교육에서 선도적 교육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과학영재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