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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전주에 지역 살리는 사회혁신공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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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주민참여 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사업에 강원도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는 혁신공간이다. 1개 지자체당 총사업비는 40억 원(국비:지방비=5:5)으로 지자체가 토지·건물, 새단장 비용(리모델링비) 등을 제공하고, 행정안전부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앞으로 소통협력공간은 공간 새단장 등을 거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연결공간으로 올해 하반기 지역주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춘천시 원도심에 위치해 지역대학 접근성이 높은 옛 춘천도시공사 부지에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회혁신 도서관, 협업(코워킹) 카페 등을 만들고, 청년들의 강원도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귀농체험 청춘열차 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성매매업소 집결지였던 시청 앞 선미촌 일대 등을 지역 사회혁신공간으로 변화시켜, 사회혁신캠퍼스, 서노송예술촌리빙랩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소통협력공간의 유사사례로는 중공업 쇠퇴로 내리막길을 걷던 스페인 중소도시 빌바오의 사회혁신파크가 있다. 옛 타이어 공장지대 2만여 평 부지에 사회혁신연구소, 바스크혁신센터 데노킨 등을 유치하자, 연구소·비영리단체·기업 등 50여 단체 1,000여 명이 모여, 지역의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2일 전국 지자체 대상 사업 공고 후 민관협력 정도, 지역사회의 필요성, 사업 수행계획 등을 심사기준으로 하여 3개월 간 서면심사, 전문가 현장실사, 공개 발표(PT)심사 등을 거쳐 해당 지역을 최종 선정하였다. 행안부는 그간 참여 지역의 민관협력을 촉진하고, 사업 추진 역량 제고를 위해 헤이그라운드, 구글캠퍼스와 같은 국내 혁신공간을 방문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혁신공간 성공요인을 학습하는 공동워크숍을 두 차례 개최(4.11~12, 24~25)한 바 있다.

김용찬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장은 “물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인다는 말처럼, 실질적인 주민 참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하며,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해볼 수 있는 혁신공간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소통협력공간의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담당 : 사회혁신추진단 기반조성팀 김원한 (02-2100-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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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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