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 도 자 료 |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343 | |
|---|---|---|---|
| 배포일시 | 2018.6.18.(월) | 담당부서 | 북미2과 |
| 담당자 | 고윤주 북미국 심의관(02-2100-7383) | ||
임성남 외교 1차관 KF-CSIS 주최 한미전략포럼서 기조연설 -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은 한반도 평화로 이끌 나침반 "- "탑-다운 방식, 정상간 유대와 소통 채널구축은 과거와 큰 차이점" - "싱가포르 성명은 완전한 비핵화 이룰 뻐대, 후속협의 통해 살 붙여 나가야"
2. 임 차관은 상기 연설에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특사 교환 등 일련의 긍정적 상황 진전이 마련되었고, 이어 역사적인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어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이 채택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동 두 개의 합의문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목적지로 안내할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o 또한, 과거와 달리 탑-다운(top-down) 방식의 접근을 통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등에 대한 분명한 정치적 의지를 반영한 합의문 채택, △정상간 신뢰관계 형성 및 직접 소통채널 구축 등의 성과를 도출하였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o 아울러,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로, △한반도 내 군사충돌 가능성 및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 안보 위협의 현저한 감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분명한 공동의 목표 설정 △김정은 위원장의 거듭된 완전한 비핵화 의지 표명 및 이의 명문화 등을 꼽았다.
o 이와 함께, 임 차관은 판문점 선언 및 싱가포르 공동성명 이행과정에서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남북대화와 북미 협상 간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3. 임 차관은 역사적인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이후 적절한 시점에 미국 워싱턴을 방문, 미국내 주요 여론주도층 인사들에게 판문점 선언 및 싱가포르 공동성명 채택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현재 진행중인 한반도 평화 구축 과정에 대한 미 조야의 이해를 제고하고, 지지 기반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첨부 : 1. 연설문(국‧영문), 2. 사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