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학점연계프로젝트인턴십」 글로벌 과정 제4기 연수생 12명 선발
“ICT기업의 산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배우고 일하며 든든하게 학점까지 채운다”
- 「ICT학점연계프로젝트인턴십」글로벌 과정 제4기 연수생 12명 선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ICT학점연계프로젝트인턴십’ 사업의 글로벌 과정 제4기 연수생 12명을 최종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 ‘ICT학점연계프로젝트인턴십’ 사업은 정보통신 관련학과 3~4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점 인정을 조건으로 국내외 기업에서 제안한 정보통신기술(ICT)관련 직무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실전형 ICT인재양성을 목표로 `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o 이번 사업의 글로벌 과정은 `17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0명의 연수생이 미국 8개 기업에서 인턴십을 완료했다. 현재 제3기 8명의 연수생이 미국 5개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18년 3~8월)하고 있다.
o 글로벌 과정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왕복 항공료, 의료 보험비 및 J1비자발급비, 인턴기간 중 현지 체재비가 지원되며, 현지에서 유수 기업에서 근무하는 한인 개발자 및 스타트업 CEO 등과의 만남을 통해 우수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이번 4기 글로벌 과정 연수생 선발에서는 27개 대학에서 학생 69명이 지원하여 선발인원 기준 대비 5.8: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인턴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12명의 연수생이 최종 확정되었다.
o 제4기 연수생 12명 중에는 남녀 각 6명으로 구성되어 3기(남 7, 여 1명)에 비해 여학생들의 강세가 눈에 띄며, 다수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수상이력 및 IT자원봉사 활동 등 뛰어난 개발능력 및 관련 경험을 보유한 학생들로 선발되었다.
o 앞으로 제4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J1비자발급 및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월 초 출국, 인턴십 수행 후 12월 말 귀국할 예정이다.
□ 제4기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연수기업으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베어로보틱스 및 아덴트시스템즈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o 10개 연수기업에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ICT융합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으로 선정되었다. 각 기업에서 연수생들은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테스팅, 기술 개발 지원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현재까지 인턴십을 완료한 글로벌 과정 1~2기 연수생 10명 중 4명이 취업을 하였고, 취업한 4명 중 3명의 연수생은 해당 연수기업에 연계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또한, 현재 인턴 수행 중인 3기 연수생 중에는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6개월이었던 인턴십 기간을 연장할 예정에 있어 취업 연계를 위한 고무적인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인턴십 과정이 현재는 시작단계에 있지만 사회적인 관심이 높고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점진적으로 지원 대상 인원과 지역 등 규모를 확대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ICT 실무인재 양성은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