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전력설비 및 아파트 수전반 현장 점검
- 연이은 폭염에 안정적 전력공급 및
아파트 정전시에 대비해 응급복구시스템 가동을 당부 - |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과 아파트 정전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7.22일(일) 한전 뚝도변전소*와 현대홈타운7차아파트**를 현장 방문했다.
* 뚝도 154kV 변전소 : 광진구, 성동구 일원 38,128호에 전력공급을 담당현대 홈타운 7차 아파트 : 광진구 소재, 4개동 252세대
□ 백 장관은 변전소 설비와 아파트 수전설비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ㅇ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다음 주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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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검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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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장소 : ‘18.7.22일(일), 11:30 ~ 12:10, 한전 뚝도변전소 및 현대홈타운7차아파트 (서울 광진구 소재)
ㅇ 참석자 : 산업부 장관, 한전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ㅇ 점검내용 : ① 전력설비 운영 현황, ② 아파트 수전설비 관리상태 등 |
□ 먼저, 백 장관은 한전 뚝도변전소를 방문하여 최근의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면서,
ㅇ 예상보다 빨리 끝난 장마, 계속된 폭염에 따른 누적효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여 지난주에 역대 하계 최대전력을 경신하였고
ㅇ 다음 주에도 폭염이 예보된 상황에서 태풍의 간접효과로 무더위가 올 수도 있는 등 전력수요가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만,
ㅇ 계획대로 발전기 공급이 확충되고 있고, 비상자원도 갖추고 있는 만큼,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면서, 발전기·송변전 설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줄 것을 한전 사장, 거래소 이사장에 당부하였다.
□ 백장관은 뚝도변전소 점검에 이어 인근에 위치한 현대 홈타운 7차 아파트를 방문하여 수전설비 상황을 점검하였음
ㅇ 백장관은 연일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소비는 급증하는데, 노후화된 아파트일수록 수전설비 고장으로 정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 아파트 정전의 경우, 전력 과부하로 인한 노후 변압기와 차단기의 고장이 정전 원인의 약 80% 차지
ㅇ 전기안전공사를 통해 긴급대책반을 구성하여 취약지구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한전의 노후 변압기 교체비용 지원사업(최근 3년간 242개 단지, 39억원 지원) 확대도 주문하였다.
ㅇ 또한, 정전에 대비해 아파트 안전관리자와의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발전차와 이동용 변압기 대기 등 응급복구시스템을 갖추고 한전과 전기안전공사가 협업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