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7일 홍종학 장관은 전주남부시장을 방문해 추석대목 준비에 여념이 없는 전통시장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ㅇ 홍 장관은 전주남부시장은 한옥마을 야시장 운영, 특색있는 시장골목 조성, 청년몰 등 모범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ㅇ 상인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폭염, 폭우 등으로 이번 여름 장사가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낡은 시설 개보수와 관련 좋은 사업계획을 제시해주면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홍 장관은 전통시장에 대한 투자야 말로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사회간접자본(SOC)의 전형이라고 하면서 전통시장 투자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일으키며, 일자리도 늘리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ㅇ 이러한 취지에서 내년 전통시장 예산을 1,642억원 증액 편성하였으며, 특히 시설환경개선 및 주차장 확충에 693억원, 2조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매출 달성을 위한 예산 1,041억원을 반영했다고 했다.
ㅇ 아울러 노후전선 정비,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한 예산도 100억원 이상 대폭 확대하였다고 하였다.
□ 이어서, 홍장관은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상인들을 격려하고 11월중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보완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 전국단위 청년상인 네트워크 발족, 유명 컨설팅 인력을 활용한 기술·영업 교육, 지역내 유망 청년상인 발굴·입주, 청년상인 주도의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지원 등
□ 마지막으로 홍 장관은 올 추석에는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정부도 대대적인 방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ㅇ 추석연휴와 연계해 시장별로 체험행사, 특판 등을 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9.14~10.7)를 적극 활용하여 전통시장에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ㅇ 특히, 이번에 전통시장이 추석차례상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21.5%* 저렴한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이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추석차례상비용 조사결과(소진공, ‘18.9.14) : 대형마트 보다 전통시장이 21.5%저렴, 4인가족 기준, 전통시장 243,614원, 대형마트 310,252원
ㅇ 온누리상품권 1인당 할인구매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린만큼, 5%할인도 받고, 가격도 저렴하고, 연말에 소득공제까지 1석 3조 혜택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