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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제주도 자생 왕벚나무’ 유전체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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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목본 식물의 유전체 완전 해독으로 유전체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게놈 바이올로지(Genome Biology)」개제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명지대학교(교수 문정환)와 가천대학교(교수 김주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야생 목본 식물인 제주도 자생 왕벚나무의 전체 유전체를 완전 해독됐다고 밝혔다.

□ 이번 성과는 국립수목원의 식물연구팀에서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확보 및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며,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 명지대학교와 가천대학교 연구팀에서「한반도 특산식물의 종분화 및 기원 연구」의 일환으로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제주도 자생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var. nudiflora)의 전체 유전체를 완전 해독한 것 이다.

□ 왕벚나무 유전체 해독 결과는 유전체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게놈 바이올로지(Genome Biology)」9월호에 “유전체로부터 확인한 야생 벚나무류의 잡종화를 통한 왕벚나무의 형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되었다.
   *「게놈 바이올로지(Genome Biology)」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최근 2년간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들이 다른 논문에 인용된 평균 횟수)가 13.2로써, 유전체 분야에서 최고 저널로 꼽히고 있다.

□ 이번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야생 수목의 유전체를 완전하게 해독한 첫 번째 사례로서 우리나라의 식물 유전체 해독과 정보 분석 능력이 세계 최상위 수준임을 보여준다.

□ 이번 연구를 이끈 명지대학교 문정환 교수는 “이번 자생 왕벚나무 유전체 해독을 통해 왕벚나무를 둘러싼 원산지와 기원에 관한 논란을 마무리할 수 있는 해답을 얻은 셈”이라며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의 특산 자생식물인 왕벚나무의 우수한 유전자원을 선발하고 보존하는데 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유전체 연구를 통해 특산식물의 종분화 및 기원시기를 규명하고, 유전학적 특성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특산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내용 문의 :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장계선 연구사(031-540-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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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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