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추석 명절 대비‘장바구니 물가 점검’
- 과천 직거래장터(바로마켓) 방문,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과 소비자물가 점검

□ 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 19일(수) 오후, 과천 경마공원(경기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내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을 방문해, 추석 명절대비 성수품 공급현황과 소비자의 체감 물가를 점검했습니다.

     * (참석)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김낙순 한국 마사회 회장, 유송식 한국 농식품법인연합회 회장, 정창수 바로마켓 자치회장 등

 ㅇ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의 공급현황과 농축산물의 가격을 점검하고, 특히 추석 명절 주요 과일, 채소, 고기류 등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농축산물의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 이 총리는 유송식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대표로부터 바로마켓 현황*과 추석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 입점농가(양곡류 5, 과일류 20, 수산물류 16 등 130농가)의 취급품목 다양성을 위해 신규입점 농가 선발 시 품목 구성을 고려하여 운영하고, 동일 품목 판매 농가는 5개소로 제한

 ㅇ 바로마켓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취급품목을 다양화 하고, 안정성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 참여농가 농산물에 대해 출하전 안전성(농산물 품질관리원, 100건) 검사를 실시해 잔류농약 검출 시 출하 연기 등 사전조치 시행

   - 판매 농수산물이 소비자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받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ㅇ 아울러, 이 총리는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가격측면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모델인 1도1대표 직거래장터*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습니다.

     * 공공기관·지자체와 연계한 대형 직거래장터로 고령·영세농민에게 안정적인 판로 제공(‘18년도 사업자로 충북도 선정)

□ 이어서 바로마켓 과일, 채소 수산물 매장을 방문해 직접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가격, 매출 현황, 소비자의 장바구니 체감물가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자를 격려했습니다.

     ※ (붙임) 과천 바로마켓 운영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