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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DPAA 보관 국군전사자 유해봉환 행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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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6·25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가 68년 만에 하와이를 거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 이번에 봉환하는 국군 전사자 유해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지역 등에서 북·미가 공동발굴한 유해로,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1950.11.27.~ 12.11) 등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이다.

ㅇ 북·미가 공동발굴한 유해는 하와이에 있는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에서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감식이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아시아 인종의 유해가 다수 확인되었다.

ㅇ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올해 초 관련 내용에 대해 1차 확인을 하였으며, 지난 8. 23 ~ 9. 7일까지 미 DPAA와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국군전사자로 최종 확인된 유해 64위를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봉환하게 되었다.
* DPAA :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국군 전사자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는 것은 2012년 고(故) 이갑수 일병 등 12위의 유해가 처음 봉환된 이후 이번이 4번째이며,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총 28위의 국군 전사자 유해가 봉환되어 그 중 다섯분의 신원이 확인 되었다.

□ 국방부는 국방차관(서주석)을 비롯한 인수단을 구성하여 국군전사자 유해 인수절차에 대해 협의를 미측과 완료하였으며, 9. 27(목) 미 DPAA(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서주석 국방차관 주관하 DPAA국장, 유엔사 정전위 대표, 유해발굴감식단장, 하와이 총영사, 현지 참전용사ㆍ교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인수행사를 진행한다.

□ 이후 국군전사자 유해는 공군 특별수송기 편으로 68년간의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꿈에 그리던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며, 국군의 날에 맞춰 성남 서울공항에서 최고의 예우를 갖춰 국군전사자 유해 봉환행사를 거행한다.

□ 국방부는 68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국군전사자들이 하루빨리 신원이 확인돼 가족의 품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정밀감식 및 DNA 검사 등을 진행하고, 미측과 긴밀히 협조하여 DPAA에 보관되어 있는 유해 중 국군으로 확인되는 유해는 추후 협의를 통해 국내로 송환할 예정이다.

□ 국방부는 이번 북한지역 국군전사자 유해봉환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 의지를 실현한 것으로, 앞으로 DMZ 및 북한지역에서 공동유해 발굴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북·미 간에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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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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