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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낙연 국무총리, 베트남 국가주석 국장 참석 및 조문록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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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베트남 국가주석 국장 참석 및 조문록 서명
- 베트남 총리 및 국가주석 대행 면담
- 캄보디아 총리 면담
 
□ 이낙연 국무총리는 9.26(수) 베트남 하노이 국립장례식장에서 거행된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베트남 국가주석의 국장에 참석하여 조문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조문록 서명을 통해 베트남 발전을 위해 변치 않는 헌신과 리더십을 보인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의 서거에 대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훌륭한 지도자를 잃은 베트남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어린 위로를 전했습니다.
 
< 응엔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면담 >
 
□ 이에 앞서 이 총리는 9.26(수) 오전 ‘응웬 쑤언 푹’ 총리와 면담을 갖고, 국민의 신망을 받아온 ‘쩐 다이 꽝’ 주석의 서거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방문하여 조문하기를 희망했으나  유엔총회 참석으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으며, 대신에 이 총리 자신이 장례식에 참석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ㅇ ‘응웬 쑤언 푹’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당서기장과 ‘꽝’주석 미망인(응웬 티 히엔 여사)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내 주시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한국민들이 ‘꽝’ 주석 서거에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 이어 이 총리께서도 국정으로 분주한 일정 속에서도 조문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해 준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이는 한국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 잘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 한편, 이 총리는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시 합의된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 양국이 △교역 및 투자 증진 △전자정부 △노동 △국방방산 △문화관광 △한-아세안 관계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ㅇ 한편, 이 총리는 한국내 베트남 국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하면서, 베트남 거주 우리 교민과 기업인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당부하고, 하노이 시내 코리아센터 설립 및 다문화자녀 교육시설 설립 관련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ㅇ ‘응웬 쑤언 푹’ 총리는 한국측 관심 사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양국 정부간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3차 남북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당티 응옥 팅 베트남 국가주석 대행 면담 >
 
□ 이어서 이 총리는 9.26(수) 오전 고 ‘쩐 다이 꽝’ 주석 국장의 실질적인 장례위원장 역할을 하는 ‘당 티 응옥 팅’ 베트남 국가주석 대행을 면담하고, 한국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꽝’ 주석의 서거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으로 대통령을 대신하여 조문에 참석했다 하고, 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의와 올해 3월 베트남 국빈 방문시 고 ‘쩐 다이 꽝’ 주석이 베풀어주신 환대와 우의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고 하면서, 훌륭한 지도자를 잃은 베트남 국민과 함께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습니다. 
 
 ㅇ 아울러 이 총리는 베트남이 아세안 국가 중 한국의 제 1위 교역 및 투자 대상국이자 인적교류 협력 대상국으로 부상하는 등 1992년 수교 이래 26년간 양국 관계가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 정부는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인 베트남과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 ‘당 티 응옥 팅’ 국가주석 대행은 이 총리의 베트남 방문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면서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사의를 표했습니다. 
 
 
 ㅇ 아울러 베트남은 한국을 역내 주요 협력국으로 보고 있으며, 2020년까지 교역액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양국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훈센 캄보디아 총리 면담 >
 
□ 이 총리는 9.26(수) 오후 하노이 출국에 앞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면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주요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아세안 다자협력 확대,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이 총리는 캄보디아가 훈센 총리의 리더십 하에서 국민 통합을 통해 경제 발전을 보이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은 앞으로도 캄보디아의 발전에 기여할 용의가 있으며, 특히, 한국 기업들이 캄보디아에서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ㅇ 훈센 총리는 6만 명의 캄보디아 국민이 한국에서 원활한 활동을 하도록 한국정부가 지원해주고 있는데 사의를 표하고, 한-캄보디아 양국 관계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조찬 간담회 >
 
□ 이에 앞서 이 총리는 이날 아침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 및 동포 대표들을 초청하여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ㅇ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참석자들의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한-베트남 관계 발전을 위한 기여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 이낙연 국무총리는 조문 및 베트남, 캄보디아 정상과의 양자 면담 등 주요 일정을 마치고 9.26(수) 16:00경(현지시간) 공군 2호기 편으로 하노이에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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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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