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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도시 하얼빈, K-FOOD 열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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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중국 동북권역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KOREAN FOOD FAIR 2014 : HARB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중국 동북권역: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 동북권역은 화동권역과 화북권역에 이어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지리적으로 우리와 가깝고 교포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어 정서적으로 친근하다.
□ 이번 하얼빈 페어의 슬로건은 '品味韩食,结缘冰城 (품미한식 결연빙성, 한국식품의 풍미, 얼음의 도시 하얼빈과 인연을 맺다)'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당시 이슈가 되었던 고추장, 한과, 김치 등을 중국 소비자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 먼저 7월 25일 하얼빈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B2B)에서는 쌀가공품, 장류, 음료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15개의 수출업체와 현지 바이어간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 특히 수출상담회장에는 중국 국가 주석 방한시 펑리위안 여사가 구매하여 이슈가 된 한과(쌀가공품), 고추장(장류) 등을 전시하고 홍보하여 현지 소비자에게 친근감과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 7월 26일부터 27일에는 하얼빈의 대표적인 명소인 소피아성당 광장에서 현지인들이 직접 한국식품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체험 행사(B2C)가 개최된다.
 ❍ ‘鮮(선, 깨끗한), 闲(한, 다 함께 즐기는), 畅(창, 상쾌함을 더하는), 寿(수, 건강한)’ 4개의 주제로 한국음식 체험관을 구성하여, 15개 수출업체의 제품을 전시하고, 요리 시연․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소비자체험 행사장에서도 펑리위안 여사가 방한 시 구매하였던 한과 등 쌀 가공품과 고추장 등 장류를 스토리텔링하여 전시하고, 우리 김치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김치가 세계식품규격(CODEX)에 등재되었고, 김장문화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인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이에 더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수출 상품과 연계하여 김치를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가공밥, 김, 김치의 조합 등)하는 등의 우리 식품 문화와 우수성을 알리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 이번 행사 기간에는 하얼빈 조선족 소학교인 도리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한국요리 체험교실’ 및 ‘한국식품 전달식’ 등 의미 있는 행사도 열린다.
 ❍ 하얼빈 도리소학교는 1909년 9월 우리나라 독립투사들이 세운 학교로(당시 학교명칭은 동흥학교), 그해 안중근의사가 이등박문을 암살하기 위한 준비를 이 학교에서 하였으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올해 1월 하얼빈에 안중근 기념관이 개관하였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후 처음 K-FOOD 페어를 개최하는 하얼빈은 역사적으로 한국과 인연이 깊은 도시로 이번 행사가 한국 농식품의 중국 동북권역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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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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