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ㆍ낙단ㆍ구미보 당초 개방 계획 조정, 개방 일정 재협의
▷ 보별 민ㆍ관협의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협의
▷ 보별 민ㆍ관협의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협의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역사회(지자체, 지역주민 등)와 추가 협의하여 낙동강 상류 3개 보(상주낙단구미보) 개방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 10월 4일 하반기 보 개방 발표 시 10월 15일부터 상주구미보, 10월 중순경부터 낙단보를 개방하기로 하였으나, 지역 주민들과 보 개방의 필요성, 우려사항 해소 방안 등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당초 일정을 조정하기로 하였다.
그간 정부는 낙동강 상류의 보 개방 여건을 현장조사*하였고, 지역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보 개방 계획을 발표했었다.
* 기간: '18.5.28~8.31, 분야: 지하수ㆍ영농(14개 지역), 취ㆍ양수장(140개소) 등
** 지역이장 설명회(5회), 낙동강 중ㆍ상류 보 개방 민관협의체('18.9.13), 상주ㆍ의성지역 농민설명회('18.9.28, 10.8), 보별 민관협의체(상주보 '18.10.10, 낙단보 '18.10.11, 구미보 '18.10.12),
최근 제기된 지역의 우려에 대해, 환경부는 분야별 개방 대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재점검하는 등 이후의 보 개방 및 모니터링 방안을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하였다.
완만한 수위저하 및 정밀 모니터링, 지하수이용 전수 조사, 지하수위 관측정 확대, 대체관정 개발 및 친수시설 안전조치 등의 예산 확보, 어업 손실 지원 방안 등 분야별 개방 대책을 세밀하게 재점검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환경부는 보별 민ㆍ관협의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분야별 개방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ㆍ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