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분야 미래직업예측 결과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일자리는 어떻게 변화할까?
- ICT분야 미래직업예측 결과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
□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직업은 어떻게 변할까?
ㅇ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대희, 이하 KISDI)은 10월 16일 오전 10시,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ICT분야 미래직업예측’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토론회는 ‘17년에 추진한 「내일은 여기서 TF」 후속활동의 일환으로서, TF 활동 결과로서 도출된 미래직업예측모델을 보다 고도화하여 ICT분야 중 일부까지 확대 적용하고 활용성을 제고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 먼저 첫 번째 발제자인 고동환 KISDI 부연구위원은 ICT분야 미래직업예측을 위한 모델과 예측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직무의 변화를 바탕으로 직업의 변화를 예측하는 모델을 제안하였다.
ㅇ 특히 예측모델 고도화와 관련, 직업중심으로 분석했던 ’17년도와 달리 올해는 직무 중심으로 분석하여 직업과 직무의 혼동으로 인한 오류가능성을 줄이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교차검증, 카드소팅 등의 기법을 활용하는 등 모델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자세히 설명했다.
□ 이어서 이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ICT분야 미래직업예측 모델을 적용하여 도출된 미래직무와 미래직업 결과를 설명하였다.
ㅇ 이 교수는 ICT분야 내에서 미래 발전가능성을 고려하여로봇, 의료기기, 반도체 등 유망 분야를 선정하고 ICT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의 다양한 전문가 검증을 거쳐 미래 직무와 직업을 예측하였고 밝혔다.
□ 참석자들은 직무의 변화를 바탕으로 미래직업을 예측하는 방법론에 공감을 표하는 동시에,
ㅇ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는 한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훈련, 자격 등에도 적용하여 예측결과의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권용현 국장은 “기존의 일자리 수 중심의 예측이 아닌 직무변화를 중심으로 미래직업을 전망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훈련, 고용서비스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연구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ㅇ “향후 예측방법을 보완하고 ICT 전 분야에 확대하여 활용도가 높은 미래직업 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