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최초로 상업업무용지에 대한 사업제안 공모방식이 진행된다.
□ 이 방식은 기존에 시행됐던 최고가 입찰 공급방식이 아닌 다양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도안(디자인)과 기능이 우수한 명품 건축물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1-5생활권(어진동) 방축천변 상업업무용지 7필지(C30~C36)에 대한 사업제안공모 사전설명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업무용지는 정부세종청사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가 연접해 있으며, 도심 내 수변 휴식공간인 방축천변을 끼고 있어 행복도시 내 최고의 상업용지로 주목받고 있다.
□ 특히 최근 입주민들의 수변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조성된 방축천 특화구간(1km)은 매일 밤(오후 8시 30분) 음악분수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한 특화거리가 조성되면 대표적인 행복도시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이번 사전설명회는 사업제안공모의 출발점으로 합리적인 토지가격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상가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ㅇ 사전설명회 사업제안공모는 이달 말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순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10월말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 김상석 행복청 도시발전정책과장은 “건축물 특화와 입주자 특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와 함께 앞으로 공급할 상업업무용지의 본보기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행복도시 사업제안공모 대상 토지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