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18. 11. 13.(화) 11:00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홍익표 의원과 공동으로 ‘사이버안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이버안전 학술세미나(이하 ‘세미나’)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성폭력 및 경찰 수사절차상 새로운 논의가 필요한 가상화폐·디지털증거 등 사이버안전 관련 주제들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련 학계,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홍익표 국회의원과 민갑룡 경찰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등 행사에 참석한 내빈 축사,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는데 기조연설에서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사이버 위협들로부터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유관 분야 간 물샐 틈 없는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세미나를 주최한 홍익표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신종 사이버범죄가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서, 사이버범죄로부터 사이버공간의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더불어, “현대 범죄수사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디지털 증거분석의 절차적 신뢰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미나를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들은 경찰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시민의 지지와 협력을 구하고 사이버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경찰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대한민국의 사이버안전을 위해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달려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사이버안전서비스팀장 경정 이성일(02-3150-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