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RD)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기업연구소 현장목소리 듣다
R&D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기업연구소 현장목소리 듣다
-「4만 기업(연) 혁신성장, 통(通)&톡(talk)」제7회 스핀오프를 통한 창업 활성화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14일(수) 오후 3시 사내벤처제도 운영 현장방문 및 관련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ㅇ 과기정통부는 기업연구소 4만개 돌파 기념, 그 동안 확대된 기업 R&D 저변을 바탕으로 이제는 질적 성장과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4만 기업(연) 혁신성장, 통(通)&톡(talk)’을 주요 현안별 8회에 걸친 시리즈 현장간담회로 구성하여 진행 중이다.
ㅇ 시리즈 중 일곱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스핀오프를 통한 창업 활성화라는 주제로, 사내벤처제도를 운영하는 모기업과 분사창업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내벤처 활성화를 통한 R&D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 이번 간담회는 모기업 대표로 삼성전자에서 사내벤처제도의 운영 노하우와 사내에 미친 영향 등을 공유하고, 분사창업기업 대표로 현대씨즈을에서 창업사례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핀오프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내벤처제도가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가능성 타진,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우수 인력 유출 방지뿐만 아니라,
ㅇ 분사 전 모기업의 자원 활용을 통한 창업 성공률 증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각 기업별 사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의 확산 필요성을 공감하였다.
□ 또한, 사내벤처 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해 벤처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규제를 완화해주길 정부에 건의했다.
ㅇ 사내 벤처제도 운영 중에는 모기업과 무관하게 서비스나 제품의 시범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거나, 모기업이 30%이상 지분을 가지고 있어도 계열사 편입을 유예시켜주길 희망했다.
ㅇ 분사창업기업에 대해 R&D 인력 채용에 따른 임금 보존 등인력 확보와 분사창업기업을 위한 전용 기술개발 및 보증 지원 등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분사창업기업들은 모기업에 대해 사업을 잘 전개해 나갈 수 있는 환경지원을 특히 희망하며, 장기적으로 상생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서 바라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ㅇ 모기업에서 분사창업기업 제품 구매, 소개 기회 제공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연계점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해외 진출 시 모기업의 해외 판매망 및 창고 등의 물류환경 지원을 요청하였다.
□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오늘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사내벤처 육성은 기업이 분사창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엔진을 창출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어내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만큼
ㅇ ”모기업과 분사창업기업 모두가 새로운 사업과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