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에 대한 ICT 표준기술 자문서비스 지원 -
- ICT 표준 자문 서비스 희망기업은 12월31일까지 신청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ICT표준을 적용하여 제품·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 자체 혁신기술을 국내외 ICT 표준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ICT표준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ICT 표준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본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비스 홈페이지(http://consulting.tta.or.kr)에서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ICT 표준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연구와 실증을 통해 세부 기술규격이 제정되어 표준 기반의 제품·서비스는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기기간 상호운영성(Interoperability)을 보장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ㅇ 아울러 ICT 표준은 관련 시장의 조기형성 및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표준은 곧 시장이다.”라고 말하며, ICT 표준 선점 및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ICT 기술이 표준 기반으로 확산되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이 기종 제품·서비스의 융합·복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ㅇ 그러나 중소·벤처기업은 표준 전문인력 등의 부족으로 ICT 표준기술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혁신기술을 확보하고도 ICT 표준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다.
□ TTA는 서비스 희망기업이 표준 전문가풀(400여명)에서 직접 전문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내년 2월부터 연간 30여개 기업에 1:1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는 국내 ICT 관련 전시행사 참여도 지원할 계획이다.
ㅇ 올해도 제품개발, 품질검증, 표준개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ICT 표준 자문서비스를 받는 기업 중 ㈜오픈스택은 ‘ATSC 3.0 호환 UHD 인코더(OSBE-2500)’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 ATSC 3.0(Advanced Television SystemsCommittee standard 3.0) : 지상파 초고선명(UHD) 방송기술표준. 우리나라는 이 표준을 기반으로 ‘17년부터 지상파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실시
< 2018년도 표준기반 제품개발 주요사례 >
적용 표준분야 |
기업명 |
적용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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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5.0 |
o ㈜셀프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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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BLE SoC, 실내위치 측정을 위해 단말기가
수신한 신호의 방향을 계산하여 위치를 알려주는 SoC(System on C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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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간 제어장치 보안( ) |
o ㈜트루네트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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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TRUE SBC-RW, mVoIP 기반 콜센터에
적용한 세션간 제어장치의 보안 기능을 관련 표준에 적합하게 제품 개발 |
UHD방송 |
o ㈜오픈스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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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H.264 UHD IP 인/디코더(OSBE-2500) ATSC3.0(UHD국제표준)을 적용한 일체형 UHD 인코더/디코더 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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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동영상 품질측정( ) |
o ㈜넥스트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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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Beyondtest OTT,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서비스인 OTT(Over The Top) 체감품질 분석 솔루션 |
□ 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ICT 표준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만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기업이 ‘ICT 표준 자문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