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전문가들과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영향예보 토론회 개최
- 기상청, ‘제2차 아시아 지역 영향예보 워크숍’ 개최
□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11월 19일(월)부터 11월 21일(수)까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세계기상기구(WMO)와 함께 ‘제2차 아시아 지역 영향예보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 이번 워크숍은 세계 기상 경향에 발맞추어 △세계기상기구(WMO) 사무국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UN ESCAP) △아시아 △유럽 △북미 등 20개국 31명과
△국내 전문가 약 70명이 영향예보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이번 워크숍은, 최근 유엔(UN)이 날씨로 인한 위험성을 조기에 알 수 있도록 복합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국제적 차원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한 만큼 시대적인
의의가 있다.
※ 유엔은 센다이 프레임워크(2016-2030 재해 경감을 위한 UN 차원의 전략 및 행동계획)를 통해
회원국들이 조기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 개선과 정보 제공이 중요함을 강조
□ 아울러, 세계기상기구(WMO)는 날씨로 인해 어떤 위험과 영향이 있을 것인가를 사전에 알려주는
영향예보(Impact-based forecasts)가 기상재해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 세계기상기구(WMO)는 ‘복합재해 영향기반 예·특보 서비스에 관한 세계기상기구(WMO) 가이드라인’을
발간(2015) 한 바 있으며, 여기에서 영향예보(영향기반 예·특보)의 중요성을 강조함
□ 이에 기상청은 국민들이 기상예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별 맞춤 기상정보와 위험기상으로
인한 대응 방법들을 전달하는 영향예보를 통해 사회적 가치인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해왔다.
□ 김종석 기상청장은 “국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국민의 눈으로 이야기하는 영향예보가 미래의 기상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국제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눈 각 국의 다양한
경험과 논의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이 세계 영향예보의 활성화를 선도하는 모범 지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