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권고안 작성방향 합의
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권고안 작성방향 합의
일반원칙과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원칙
두 가지 구성요소로 만들어 나가기로 결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인공지능 전문가그룹*(AI Expert Group at the OECD, AIGO) 제2차 회의(11.12., 파리)에서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권고안 작성의 기본방향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 의장 :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
ㅇ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향후 인공지능에 관한 전문가그룹 권고안을 마련함에 있어 (1)일반원칙과 (2)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원칙을 주요한 두 가지 구성요소로 하기로 하였다.
ㅇ 향후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제3차 회의(`19.1월, 보스턴) 및 제4차 회의(`19.2월, 두바이)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이 마련되면, `19년 7월 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권고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 지난 5월 개최된 제76차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CDEP) 정례회의(5.16.~5.18.)에서는, 인공지능이 인류의 포용적 성장과 복지(well-being)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원칙들을 담은 OECD 차원의 권고안을 만들자는 합의가 있었다.
ㅇ 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은 권고안의 구체적 내용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차 회의(9.24.~9.25.)를 계기로 발족하였으며, 이번 2차 회의에는 18개국 대표 전문가와 MIT, 하버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페이스북, 유네스코 등 학계 및 기업계, 국제기구 등 약 50명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 및 인공지능 전문가그룹(AIGO) 의장인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현재 인공지능이 국제사회의 주요화두인 만큼, 향후 OECD 차원의 인공지능 권고안이 만들어지면 그 의미가 매우 클 것이라면서 권고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