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회의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경제지주 등 방역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방역전문가도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동향과 현 방역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한다.
농식품부는 특별방역기간(‘18.10월~’19.2월)이 시작되는 10월부터 매월 1회 기관별 실무자급이 참여하여 백신접종 등 현장 방역업무 이행여부를 주로 점검하였고 이번에는 기관별 책임자가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통해 현장방역 상황과 기관별 방역추진사항을 평가하고 문제점이 있는 경우 즉시 개선할 계획이다.
점검회의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국경검역과 축산시설 방역점검사항,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농협 공동방제단의 소독 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농가 예찰과 시료채취 업무 등 기관별 방역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철새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를 초청하여 현 상황을 진단하고 추가 방역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 반석가금진료연구소 손영호 소장(AI 전문가), 옵티팜 김현일 대표(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문가)
[참고] 국내외 가축질병 발생동향 ㅇ (고병원성 AI) 10월부터 우리나라에 겨울철새가 본격 도래하고 있고, 철새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H5, H7형 11건) - ‘18.9월 이후 중국(3건), 러시아(2건), 대만(7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ㅇ (구제역) 4월 1일 경기 김포에서 마지막 발생이후 추가 발생은 없으나 ‘18년 중국, 몽골, 러시아, 미얀마 등 21개국에서 561건이 발생 ㅇ (아프리카돼지열병) 중국 여행객이 휴대․반입한 축산물 4건(순대 2, 만두 1, 소시지 1)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검출되었고, 아시아에서는 중국에서 8월 3일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65건 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