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와 대한국제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국제법 모의재판경연대회’와 제18회‘국제법 논문경시대회’의 시상식이 12.7(금) 14:30 외교부 18층 리셉션 홀에서 개최된다.
□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제법 모의재판경연대회’는 지난 8월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이중국적자의 수사 및 처벌에 관련된 가상적 상황을 두고, 학생들의 열띤 법리 공방을 평가하여 수상팀을 선정하였다.
o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팀이 최우수팀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변론상은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에 재학중인 천영환 학생에게 돌아갔다.
□ 18년간의 역사를 통해 정평 있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국제법 논문경시대회’에서는 4.27판문점 선언의 국제법적 성격,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국제법적 대응 등을 주제로 한 논문들이 제출되었다.
o 최우수상은 김대연 학생(서울대학교 재학), 우수상은 김동규 학생(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 장려상은 이신형 학생(연세대학교 재학), 홍혜원 학생(서강대학교 재학)에게 각 각 돌아갔다.
□ 두 대회는 국제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법 분야 기초역량을 강화하는 학술경연의 장으로, 역대 수상자들 중 상당수가 외교부·학계 등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 등 새로운 인재를 발굴·등용하는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제법의 저변 확대와 이를 통한 외교역량 강화를 위하여 국제법 학계와의 협조 하에 다양한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