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기회, 1인 창작자 육성으로
-과기정통부,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1월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CJ ENM 다이아TV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의 수요 급증에 따른 국내 1인 미디어 콘텐츠 시장동향과 전망을 상호 공유하고, 1인 미디어의 혁신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1인 창작자*,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 소프(박준하)”, “헤이지니(강혜진)”, “양띵(양지영)”, “데이지(김수진)”, “파워무비(유승엽)”, “오땡큐(현병욱)”, “한국삼촌TV(박정준)” 등 총 7명
※ “소프(‘14년)”, “헤이지니(’15년)”, “파워무비(‘16년)”, “오땡큐(’16년)”, “한국삼촌TV(‘18년)” 등 5명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1인 창작자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대표적 사례임 |
• 1인 미디어 : 유튜브 등 인터넷동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이 시청자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게임, 미용, 취미 등)를 생산‧공유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개념 미디어
• MCN(Multi-Channel Network) : 1인 창작자가 만든 영상콘텐츠를 관리·지원하면서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자
□ 국내 1인 미디어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소프(박준하)”, “헤이지니(강혜진)”, “양띵(양지영)”, “데이지(김수진)”, “파워무비(유승엽)”, “오땡큐(현병욱)”, “한국삼촌TV(박정준)” 등 총 7명의 1인 창작자들은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구독자 확보, 수익창출, 해외진출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였다.
ㅇ 또한 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최세정 교수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1인 미디어의 성장과 콘텐츠의 진화 동향을 분석‧소개하였고,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국내 1인 창작자의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하였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14년부터 5년간공모전‧제작지원‧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총 285팀의 1인 창작자 발굴 및 1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향후 잠재력 있는 1인 미디어 예비 창작자 발굴에서 콘텐츠 제작, 창업, 해외진출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민원기 차관은 “1인 미디어 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고, 청년 창업에도 매우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1인 창작자들에게 “많은 젊은이들의 잠재력이 혁신성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두주자의 역할을 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아울러,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토대로 1인 미디어가 시장의 역동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