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은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에 따라, 우리 수출입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무역업계 의견수렴을 위해 5개 본부세관(인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브렉시트 대응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 관세청은 23일 대전에서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전담창구 운영 방안과 브렉시트에 따른 무역업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ㅇ 관세청 FTA집행기획관실 관계자는 향후 새로운 브렉시트 합의안이 통과되면, 양 국 간 수출입물품은 2020년까지 한-EU FTA를 적용받고 기업들은 한-영 FTA 발효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으나,
ㅇ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 등 불확실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신속히 전파하고, 한-영 FTA 논의 내용에 따라 수출입기업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통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브렉시트와 관련하여 문의 또는 애로가 있는 수출입기업은 가까운 세관의 전담창구를 통해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받고 상담 받을 수 있다.
ㅇ 인천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32-452-3639
서울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2-510-1378
부산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51-620-6952
대구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53-230-5183
광주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62-975-8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