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 경쟁률이 3.6:1로 집계됐다.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주 마감한 2019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20개 대학에서 추천한 510명이 접수(140명 선발)해 평균 3.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최근 5년간 경쟁률 : ’15년 5.9.:1 → ’16년 6.4.:1 → ’17년 5.1.:1 → ’18년 3.8:1 → ’19년 3.6:1
□ 분야별로는 행정분야(85명 선발)에 351명이 지원해 4.1:1, 기술분야(55명 선발)에 159명이 접수하여 2.9: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 사회의 지역대표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2005년에 도입했으며, 지난해까지 1,115명이 채용되었다.
○ 선발은 각 대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 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이뤄지며, 지역별 균형선발을 위해 특정 시․도 소재 대학 출신이 합격자의 10% 이상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 최종 합격자는 중앙부처에서 1년간 수습근무한 뒤, 근무성적과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 2018년부터 필기시험에 헌법과목을 추가하고, 동일인의 재추천을 금지했으며, 올해부터는 추천기한을 졸업 후 3년 이내로 축소(종전 5년 이내)하는 등 자격요건도 강화했다.
□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지역인재 추천채용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공직 채용방식을 다양화하고, 공직사회에 차별 없는 균형인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