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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도 달고 맛있는 여름배 ‘한아름’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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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에 생산하는 배 ‘한아름’ 품종의 소비를 늘리고자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시식회를 22일 경북 구미시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연다.

 

이번 시식회는 농촌진흥청 배시험장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한국과수품종연구회가 함께 개최하며 생산자와 연구 회원,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한다.


특히, 시식회에서는 새로운 배 품종 소비자 후원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광객에게 ‘한아름’을 소개한다.

 

또한, 8월 상순과 중순에 수확해 여름에도 먹을 수 있는 배 15품종도 전시한다.

 

여름배 ‘한아름’ 은 8월 중순과 하순에 수확하며 열매 크기가 480g정도로 중간 크기이다. 당도(13.8°Bx)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여름 과실로도 손색이 없다.

 

‘한아름’은 농촌진흥청에서 ‘신고’ 품종에 ‘추황배’를 교배해 2001년에 선발한 품종으로 품종 출원과 동시에 농가에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2006년 대한민국 우수품종대상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생종인 ‘한아름’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에서 5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서울이나 울산, 광주 등 대도시 주변과 남부 지방에서 새로운 소비 시장을 형성해 맛을 본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

 

지난해 ‘한아름’ 을 맛본 광주의 이혜원 씨는 “나무 그늘에 앉아 깎아 먹던 ‘한아름’의 시원함을 잊을 수가 없다. 가을철 대표 과일인 배를 여름에도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라며 재구매 의사도 비쳤다.

 

배 ‘한아름’은 크기는 작지만 맛이 뛰어나고 껍질이 얇아 깎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이에 생산 농가는 관광지 등과 연계해 직판하는 등 소비시장 확대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생산물량의 대부분을 직판하는 경북 상주의 김정선 농가는 “‘한아름’ 은 뛰어난 맛으로 고가에 판매해도 물량이 부족해 수요를 다 충족할 수 없다.” 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김윤경 연구사는 “과즙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한아름’은 소비자에게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어 우리나라 배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품종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배시험장장 이한찬, 배시험장 김윤경 061-33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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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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