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지자체,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 특별감시
▷ 추석 연휴 전·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상수원보호구역 내 오염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 실시 ▷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국번없이 128(휴대전화 이용시 : 지역번호 + 128)로 신고 협조 요청 |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추석 명절을 틈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9월 12일까지 환경오염 우려 지역과 상수원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전국 7개 유역 지방환경청과 시·도(시·군·구) 환경오염 단속 담당공무원 약 350개팀 720명이 전국의 약 2,5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하수·폐수)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별감시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휴 전, 추석 연휴, 연휴 후 등 3단계로 나누어 우선 연휴 전에는 공장밀집지역,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연휴기간에는 공단지역과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실시한다.
이후,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12일까지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환경오염 사고가 없는 추석 연휴를 위해 연휴 기간 중에도 환경오염신고 창구(유선전화 128, 무선전화 지역번호+128)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붙임>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 안내서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