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여과) 중앙부처 과장들, 성과평가 잘하는 법 배운다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공직 내 성과면담을 활성화하고 부서장의 평가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본부 및 각급 기관의 과장급 직위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근무성적평정 평가자 교육을 실시한다.
○ 교육은 24일을 시작으로 권역별(대전, 서울, 세종)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방부 등 17개 기관* 소속 과장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대전권(1~2회차, 5. 24.), 서울권(3회차, 5. 31.), 세종권(4회차, 6. 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방부, 대검찰청, 문화재청, 문화체육관광부, 병무청, 산림청, 새만금개발청, 식약처, 여성가족부, 외교부, 조달청, 통계청, 통일부, 특허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 근무성적평정 평가자 교육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가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2016년부터 각급 기관이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지 않거나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관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최초로 인사혁신처 주관의 평가자 교육을 실시한 이후 올해가 두 번째다.
□ 특히, 이론 교육으로 진행되었던 2018년과는 달리 올해는 수요자 맞춤식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 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여러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과장들의 다양한 고민과 노하우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과정은 부서장이 실제 성과평가 시 겪는 어려움을 반영한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와 분임 토의를 진행하고,
○ 가상의 성과면담 상황에서 역할연기(role-playing)를 통해 면담‧코칭 기법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과정 중 일부 내용은 ‘나라배움터’ 누리집(e-learning.nhi.go.kr)의 ‘Gov-MOOC’에 영상으로 게시하여 이러닝으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업무로 바쁘더라도 직원들과 수시로 성과면담을 하고 이를 토대로 평가하는 것은 부서장의 의무이자 장기적으로는 개인 및 조직성과 향상을 위한 지름길“이라며,
○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장들이 평가자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고 공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여 성과관리의 수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