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재정난에 주요 사업 축소·보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부산오페라하우스 새달 2일 공사 재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만명…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 이태원서 ‘앤틱&빈티지’ 봄 축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한-러시아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 강경화 외교장관은 6.17(월) 모스크바에서「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 협의를 갖고, 양국관계 한반도 정세 주요 국제현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습니다.
     ※ 이번 회담은 강 장관 취임 후 라브로프 장관과 5번째 회담
       - 2017.8.25 러시아 방문 계기(모스크바) 2018.2.28 유엔 인권이사회 계기(제네바) 2018.8.2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계기(싱가폴) 2019.2.15 뮌헨안보회의 계기(뮌헨)


□  양 장관은 지난 2년 활발한 정상외교를 통해 마련된 우호‧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고위인사 교류 활성화 교역 및 인적교류 확대 실질협력 증진 등 양국관계가 긴밀하게 발전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습니다.
    ※ 한-러 정상회담 : 2017.7월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2017.9월 제3차 동방경제포럼 2018.6월 국빈 방러 2018.11월 싱가포르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계기
 ㅇ 양 장관은 양국 정부와 의회가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를 통해 작년 6월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데 만족을 표함.
     ※ 최근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 동향
       - 제7차 한러 외교차관 전략대화 개최(4.15, 모스크바)
       - 파트루셰프 러 안보회의 서기, 「한-러 고위급 안보회의」참석 계기 4.25 방한
       - 문희상 국회의장,「한-러 의회간 고위급 협력위원회(5.28)」참석 계기 5.27-29 방러
 ㅇ 양 장관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2018년 양국간 교역액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약 250억불에 이르고, 인적교류도 지속 증가하여 사상 최대인 약 70만명을 기록한 것을 높게 평가함.
     ※ 한-러 교역규모 : (`16) 134억불 → (`17) 190억불 → (`18) 248억불 → (`19 1/4분기) 62.3억불
     ※ 한-러 인적교류 : (`15) 34만명 → (`16) 43만명→ (`17) 55만명 → (`18) 약 69.5만명(사상 최대)
       - 2014.1월 한-러 사증면제협정 발효(동북아국가에서 한국이 유일)
    - 특히 올해 1분기 한국이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교역국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과 극동지역 간 경제협력이 강화된 것을 평가함.
       ※ 올해 1분기 기준 우리나라는 러 극동지역의 1위 교역국
       - 극동지역과의 교역규모 : (`16) 55억불 → (`17) 71억불 → (`18) 98억불 → (`19 1/4분기) 23.1억불
       - 1위 한국(23.1억불) > 2위 중국(21.5억불) > 3위 일본(15.1억불) 등
 ㅇ 양 장관은 올해 2월「9개 다리 행동계획」이 서명된 것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조선, 항만, 교육, 보건, 의료 등 양국간 중점협력분야에서 체계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함. 
     ※ 「9개다리 행동계획」 : 9개다리* 및 교육·보건의료·환경의 총 12개 분야에서 양국 실무그룹을 구성, 행동계획 이행상황을 점검 및 신규사업을 발굴토록 규정
           * ①가스, ②철도, ③항만, ④전력, ⑤북극항로, ⑥조선, ⑦산업단지, ⑧농업, ⑨수산 9개 중점분야에서 동시다발적 협력 추진
 ㅇ 또한, 양 장관은 올해 하반기 블라디보스톡에서 제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양국 지자체 간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함. 
     ※ 한-러 지방협력포럼 : 우리 광역자치단체와 러시아 극동지역 지방정부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협력의 장으로서, 우리 지자체들이 러시아에 대한 신북방정책 추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
       * 제1차 포럼(18.11.7.-9, 포항) : 우리 17개 광역자치단체, 러시아 9개 극동연방관구 지방정부 참석 / 제2차 포럼 :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개최 예정
 ㅇ 양 장관은 한러 서비스·투자 FTA 체결을 추진하고, 과학기술 및 ICT·혁신분야를 중심으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함.
 ㅇ 아울러, 양 장관은 2020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양국 국민간 상호이해와 우의를 강화하고, 양국 관계가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함.


□  아울러, 양 장관은 이번 회담시 최근의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ㅇ 양 장관은 현 시점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흔들림없는 진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북미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됨으로써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뤄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함.
ㅇ 강 장관은 러측이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건설적 역할을 수행할 의지를 보이고 있음을 평가했으며, 또한 북미대화의 조속한 재개가 이루어지도록 러측이 양자차원에서 계속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함.
ㅇ 양측은 앞으로도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함.


□ 그 밖에도 양 장관은 주요 국제 현안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 이번 회담은 올해 들어 두 번째 개최된 한-러 외교장관회담으로, 작년 6월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러 계기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을 점검하고, 내년도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한-러 간 긴밀히 소통‧협력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 됩니다.


□ 한편, 강 장관은 한-러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유리 우샤코프(Yuri USHAKOV)」러시아 대통령 외교 보좌관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붙임 : 1. 러시아 외교장관 인적사항
         2. 러시아 대통령 외교보좌관 인적사항
         3. 러시아 약황.  끝.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