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6월 20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응웬치빙(Nguyen Chi Vinh) 베트남 국방차관과 제8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했습니다.
ㅇ「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양국 국방차관 간 상호 국방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례협의체로서, 2012년 개설된 이후 매년 양국에서 교차 개최 중입니다.
□ 양국 국방차관은 한반도 안보정세와 동남아협력 등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발전을 위한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박재민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구현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였습니다.
ㅇ이에 빙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어서 양국 국방차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고위급 인사교류, △사이버안보협력, △평화유지활동협력 △방산·군수 협력 등 양국 국방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ㅇ특히 박재민 차관은 베트남이 2020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며, 베트남의 성공적 역할 수행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베트남 빙 차관은 이번 전략대화 참가 계기에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예방하고 국제평화지원단을 방문하는 등 별도의 일정도 가졌습니다.
□ 이번 차관 간 국방전략대화 개최는 양국 간 추진되어 온 국방교류 협력을 보다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