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방송법 제98조의2(재산상황의 공표)에 따라 지상파방송사 등 354개 방송사업자 및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사업자(IPTV)의 「2018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공표하였다.
전체 방송사업 매출은 ‘17년 대비 7,937억원(4.8%) 증가한 17조 3,039억원이다. 지상파방송사업자, IPTV사업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및 IPTV 콘텐츠사업자(CP)의 방송사업매출은 증가한 반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사업자, 지상파이동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DMB)의 방송사업
매출은 감소하였다.
‘17년 대비 방송매출 점유율은 지상파(22.3%→21.9%), SO(12.9%→12.1%), 일반PP(18.8%→16.7%)는 감소한 반면, IPTV(17.7%→19.9%), 홈쇼핑PP(21.4%→22.8%)의 점유율은 증가하였다.
수익원별 매출 점유율은 홈쇼핑방송매출 20.2%, 광고 18.7%, 지상파와 유료방송사의 수신료매출 23.3%, 프로그램판매·제공매출 13.4%, 홈쇼핑송출수수료매출 9.5%, 협찬매출 및 단말장치대여 매출이 8.1%를 차지하였다.
방송광고매출은 ’11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이나 동계올림픽, 러시아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의 영향으로 ‘17년 대비 613억원(1.9%) 증가한 3조 2,275억원이며, 지상파의 광고시장 점유율은 감소(’14년 57.4%→’18년 40.3%)하고 PP는 증가(’14년 37.1%→’18년 50.1%) 하였다.
수신료 매출은 ‘17년 대비 2,331억원(6.1%) 증가한 4조 244억원이다. KBS가 징수하는 수신료는 ‘17년 대비 징수대상의 증가(22,131천→22,455천)로 133억원 증가한 6,595억원이다.
유료방송 수신료매출은 ‘17년 대비 2,194억원(7.0%) 증가한 3조 3,464억원이다. SO는 139억원 감소한 7,981억원, 위성은 95억원 감소한 3,138억원이며, IPTV의 경우 가입자 증가(1,540만→1,660만) 등으로 2,429억원(12.2%) 증가한 2조 2,345억원이었다.
전체 방송사업자의 영업이익은 ‘17년 대비 1조 56억원(26.3%) 감소한 2조 8,243억원으로 지상파(△1,870억원, -508.2%)·SO(△380억원, -10.9%)·위성(△110억원, -14.8%)· IPTV(△442억원, -2.3%)·PP(△3,151억원, -33.1%)·CP (△4,099억원, -72.4%)·지상파DMB(△5억원, -28.6%)모두 감소하였다.
‘18년에 프로그램제작비 증가(3,184억원), 에스케이플래닛 영업손실(△1,926억원)이 일반PP에 신규로 포함 된 것, 롯데쇼핑이 롯데컬쳐웍스로 분할(‘18.6.1, 약 4,500억원 감소) 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