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설립 -
□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14. 9. 15.(월), 19:00 대한변호사협회 대강당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청년법조인해외진출아카데미」는법무부가진행중인 O.K. 프로젝트(Overseas Experience for Korean Young Lawyers Project,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청년법조인 150여명이 동 아카데미를 통해 ’14. 9.부터 ’15. 7.까지 약 1년 여 간 국제법무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 O.K. 프로젝트 : 법무부 국정과제인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사업, 우리나라 젊은 법조인들에게 해외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경쟁력 강화 및 해외취업 장려
□유수의 법조인, 기업인들이 19회에 걸쳐 각 전문분야별로 강의할 예정이며,
- 교육 과정 이수자 중 소정의 심사를 통과한 사람에게는 대한변호사협회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인증서 수령자 중 일부에게는 미국 소재 법률사무소 등에서 6개월 이상 장기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 별첨 1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운영계획」 참조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은 개소사를 통해 “그동안 해외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방법이나 필요한 실무지식이 무엇인지 몰랐던 청년법조인에게 선배법조인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고,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이어진 축사를 통해 “아카데미 교육을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하여 진취적인 활동을 펼친다면, 국내변호사의 대외경쟁력 확보는 물론 법률서비스 시장의 획기적인 발전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개소식에 앞서 법무부, 대한변호사협회 및 세계한인변호사회는 국내 교육과정 운용 및 교육 수료생 해외 진출 등에 있어 각 기관이 상호 협력,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청년법조인들이 해외에 진출함에 있어 민·관 합동의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Lawyers, 회장 유영일 변호사[14기, 법무법인(유) 율촌]) : 1988년 창설된 미국 등 전 세계 한인 법조인 약 1,500명의 협의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청년법조인 진출 지역 및 대상기관 확대 기대
※ 별첨 2 「업무협약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