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16일(화), 양파 종자개발 전문기업인『씨앗과사람들*(전남 영광)』을 방문하고 양파 종자 국산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 양파 육종·유통 전문 영농조합법인(`06년 설립, 박태훈 대표),
`18년 100만불 수출탑 및 국무총리상 수상(양파종자 142만달러 수출)
최근 들어 국산 양파종자가 개발·공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보급률이 저조하고 수입 종자 재배비율이 높은 실정으로,
국산 양파종자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생산농가·재배조합의 종자생산 및 수급상의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하였다.
이 장관은 경쟁력 있는 국산품종이 다양하게 개발되어야 고가의 수입종자 가격 인하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씨앗과사람들’ 같은 전문성 있는 강소기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국산 종자가 농업인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종자 유통구조의 개선 등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