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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타지키스탄 공식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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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는 1992년 한-타지키스탄 수교 이래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는 최초로 7.15(월)-17(수)간 타지키스탄을 방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타지키스탄 공식방문 첫 일정으로 7.15(월) 동포 및 고려인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튿날 7.16(화)에는 △소모니 동상 헌화 △「코히르 라술조다」타지키스탄 총리와의 회담 및 공식 만찬 △「에모말리 라흐몬」대통령 예방 △「루스탐 에모말리」두샨베 시장과의 오찬 등 일정을 가졌습니다.


<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


□ 이 총리는 재외국민들과 고려인 동포 30여명을 초청하여, 동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 소모니 동상 헌화 >


□ 이 총리는 7.16(화) 아침 두샨베 시내에 있는 소모니 동상에 헌화했습니다.


  * 외국정상의 공식방문시 헌화 장소로, 타지키스탄 역사상 최고의 황금시기를 이루었던 소모니 왕조(819-909)의 왕 이스마일 소모니를 기리기 위해 1999년 건립


<한-타지키스탄 총리 회담>



□ 이 총리와 라술조다 총리는 양국관계가 19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교역·투자 △개발협력 △수자원·에너지, 광물자원 개발, 관광, 보건 분야 등으로의 실질협력 다변화 △문화·교육 등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 (양국관계 평가) 양 총리는 고대 실크로드를 통한 교류의 역사를 지닌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제반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특히 2015년「라흐몬」대통령 방한 이후 주한 타지키스탄대사관이 개설되고 경제공동위가 신설되는 등 양국 관계에 큰 진전이 있었음을 평가했습니다.



□ (교역·투자) 양 총리는 2017년부터 양국이 매년 경제공동위를 개최하여 실질협력 방안을 협의해 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이러한 노력이 양국 간 균형적인 교역 및 투자 확대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타지키스탄 정부의 자유무역지대 설치 등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타지키스탄내 기업친화적 환경이 조성되어 한국 기업들의 진출 사례가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ㅇ 라술조다 총리는 산업다변화,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국가발전전략 2030」을 설명하고, 제조업, 광물자원 개발, 알루미늄 생산, 농산물 가공, ICT, 에너지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타지키스탄에 적극 진출해주기를 희망했습니다.


 ※ 타지키스탄 국가발전전략 2030
    - 2030년까지 빈곤율을 현재(30%)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타지키스탄의 국가발전 정책으로, △에너지 효율 강화, △식량안보 강화, △사회간접자본 확충 △산업다변화 등 4대 중점 분야를 두고 추진 중  


□ (개발협력) 양 총리는 양국간 개발협력사업이 원만히 추진되어 온 것을 평가하고, 7.16(화) 체결된 한-타지키스탄 무상원조기본협정을 통해 양국 간 개발협력이 한층 더 체계적으로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했습니다. 


 ㅇ 양 총리는 전력 소외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망구축 사업을 포함하여 진행 중인 ODA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ㅇ 라술조다 총리는 한국정부의 무상원조사업이 타지키스탄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ODA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타지키스탄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 (실질협력 다변화) 양 총리는 양국간 경제협력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수자원 및 희소광물자원 개발, 에너지, 항공, 보건, 관광, 농산물 가공 등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 교환을 했습니다.


 ㅇ 라술조다 총리는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개발을 위한 타지키스탄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타지키스탄의 풍부한(중앙아내 수자원의 60% 보유) 수자원이 국가발전에 기여할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하고, 타지키스탄이 수자원, 에너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을 제안하면 협력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 (문화·교육) 양 총리는 양국간 인적교류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을 환영하고, 그간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온 정부초청 장학사업 등 학생교류사업 확대와 차세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금년 중 타지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 지역 대학생 초청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으며, 라술조다 총리는 한국정부가 학생교류를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ㅇ 또한, 이 총리는 중앙아 최대 규모인 타지키스탄 국립도서관내 코리아 코너의 활성화를 통해 타지키스탄 국민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 회담 직후 이 총리와 라술조다 총리 임석 하에「한-타지키스탄 무상원조 기본협정」및「코리아코너 설립 MOU」서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 회담 계기 체결 MOU
      - 한-타지키스탄 무상원조 기본협정
      - 코리아코너 설립 MOU


    ※ 이외 총리 방문 계기에 「산림협력사업 MOU」가 체결되었으며,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의정서」가 가서명 됨


< KOICA 사업 보고회 >


□ 양국 총리는 총리회담에 이어 「KOICA 사업 보고회」에 참석하여, KOICA가 타지키스탄에서 진행중인 「전력 소외 지역 전력망 구축사업」 관련 현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 타지키스탄 전력 소외 지역(로밋郡) 전력망 구축사업(2017-2020년/600만불)


   - 전력 공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부 소외지역 내 배전소 건설 및 배전망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


< 타지키스탄 대통령 예방 >


□ 이 총리는 7.16(화) 오후 「라흐몬」타지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타지키스탄 관계 발전 방안과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라흐몬 대통령은 한국 국무총리로서 타지키스탄을 처음 방문한 이 총리를 환영하고, 금번 방문 계기에 양국 총리간 건설적인 협의가 이루어 진 것을 평가했습니다.


 ㅇ 아울러 한국 정부가 KOICA를 통해 타지키스탄 경제, 사회 발전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양국 간 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켜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 이 총리는 양국 총리회담을 통해 수자원 및 광물자원 개발, 보건, 관광, 교통, 농산물 가공 등 분야의 호혜적 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협의가 이루어 졌다고 설명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한 라흐몬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라흐몬 대통령은 남북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이루고자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였으며, 라흐몬 대통령과 이 총리는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대테러, 불법자금조달 등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이 총리는 7.16(화) 저녁 라술조다 총리 주최 공식 만찬에 참석하였으며, 7.17(수) 오전 다음 방문지인 키르기스스탄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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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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