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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의 새로운 항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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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의 새로운 항로를 연다
 
- 전략적 기술 협력을 위한『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추진 합의 -
- 로봇(물류, 개인서비스 등) 분야 400만불 중대형 R&D 과제 추진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방한(‘19.7.14~18) 계기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와 양국간 전략적 산업 대응을 위한 기술협력 프로그램, 일명『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Lighthouse Program)』 추진하는데 합의하고, 리블린 대통령의 임석 下 합의 선언문에 서명하였다.
 
 
<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개요 및 합의 선언문 서명식 >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Lighthouse Program) : 미래지향적 전략 분야의 도전적인 기술협력을 통하여 세계적 수준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달성할 중대형 중장기 R&D 추진 사업
 
- 합의 선언문 서명식 (*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임석)
 
․ (시간/장소) ‘19. 7. 17(수) 18:30~18:45, 그랜드 하얏트 호텔
 
․ (서명자) 산업부 김현철 산업기술융합정책관 -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아미 아펠바움 수석과학관
 
 
 
 
이에 양국은 올해 11월 시범으로 로봇산업 분야(물류, 개인서비스, 농축산업용)에 과제당 미화 400만불* 규모의 R&D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 정부출연금 기준이며, 정출금은 전체 과제의 최대 50%를 구성
 
이번에 신설된『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Lighthouse Program)한-이스라엘 FTA(‘16.5월 협상 개시) 타결시 예상되는 기술협력 수요 확대 ’01년부터 운영해 온 한-이스라엘 산업연구 개발기금**새로운 투자 방향 모색 위하여 기획되었다.
* 한-이스라엘 산업연구 개발기금(‘01년 설립) : 한-이스라엘간 신기술 상용화 기술개발과 기술이전 촉진을 위하여 설립, 매년 양국은 미화 200만불씩 출자
 
- ’18년말 현재까지 총 미화 6,100만불을 공동 투자하여 171개의 R&D 과제 지원
 
양국은 그간 추진해 온 기업 수요에 기반한 상향식(Bottom-up) R&D 지원에서 벗어나 정책적 필요와 사전 기획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산업 대응을 위한 하향식(Top-down) 기술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동 프로그램을 ‘새로운 산업기술 항로를 비추고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한다’는 의미에서『라이트하우스(Lighthouse, 등대) 프로그램』으로 명명했다.
 
“로봇”을 첫 번째 전략 투자 분야로 선정한 후 수 차례의 기술세미나, 현지 기술 현황 조사, 양국 로봇협회 간 MOU 체결* 등을 추진하고 최종으로 물류 로봇, 개인서비스 로봇, 농축산업용 로봇을 세부 지원 분야로 합의했다.
 
* (정책 교류) 양국 기술세미나(‘16.11월, 17.4월), 이스라엘 기술현황 조사(’18.7월)(산업계 교류) 협회간 MOU 체결(‘17.12월, 한국 로봇협회-이스라엘 로봇협회)
 
□ 한편, 양국의 로봇산업은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서 한국과 이스라엘은 각각 상당한 R&D 투자를 통해 성과가 달성되었으나, 세계 로봇시장의 성장세에 비하여 양국 로봇 기술의 사업화는 미진한 수준이다.
 
* 세계 로봇시장은 연평균 20% 성장하고 있으며, ‘22년 2,370억불 도달 예상(국제로봇연맹, ’17)
 
이스라엘은 로봇용 센서, AI, 컨셉 디자인 등과 같은 핵심 부품 개발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산업용 제조 분야에서 완전한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용 로봇 밀도가 전세계 1위 수준(‘17년 기준 710대, IFR 2018)이다.
 
* 이스라엘은 주요 대학(벤구리온, 테크니온) 내 다양한 분야의 로봇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60개의 로봇 관련 기업 및 950개의 AI 스타트업 보유
 
 
- 기술이전 기업을 통해 Guardium(국방), Rewalk(보행보조) 등 대표적인 로봇 출시
 
ㅇ 이에 양국의 로봇 산업은 핵심기술 보유(이스라엘)생산 체계(한국)상호보완적 성격을 띠고 있어 세계적 수준의 기술개발 및 제품 출시, 제3국 공동진출 등이 기대된다.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Lighthouse Program)은 그간 양국 연구개발기금이 지원해 온 R&D와 참여주체, 지원규모 등에서 상향 차별화된다.
 
ㅇ 동 프로그램은 컨소시엄 구성에 있어 국가별로 기업 1개, 대학 또는 연구소 1개의 참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산학연협력형 “2+2” 사업이며, 기존 사업 대비 지원 규모도 미화 400만불로 대폭 상승(기존 미화 100만불)했다.
<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vs. 기존 프로그램 >
 
구분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기존 프로그램 (KORIL-FUND)
방식
Top down + Bottom up
Bottom up only
산업분야
로봇분야
(물류, 농축산업용, 개인서비스)
국방 제외 모든 산업
참여주체
양국 산학연 컨소시엄
(대학, 연구소 참여 확대)
양국 기업 1:1 매칭
(대학 및 연구소 참여 소극적)
정부출연금
지원비율
평가등급에 상관없이
지원비율 50% 적용
과제 평가등급에 따라
지원비율 30~50% 차등
지원규모
과제당 최대 400만불
과제당 최대 100만불
(‘19년 200만불로 일시 확대중)
평가방식
비교평가 및 경쟁
(‘20년 시범과제 1개 선정)
절대평가
 
□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스라엘 경제산업부는 오늘 합의한 선언문을 바탕으로 ‘19.11월 사업 공고를 실시하고, 로봇 분야의 공동 기술세미나 추진하여 관심있는 양국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 시범과제 선정은 ‘20.5월로 예상되며, 사업공고 및 주요 내용은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www.koril.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이스라엘간 전략 산업 관련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운영을 수소, AI, 자율주행차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협력의 유형도 인력 교류, 공동 랩(lab)운영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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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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