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가 지원하고 전북 노사민정협의회가 주도하는‘전북권 노사민정 네트워크 포럼’이 9월 17일(수)
오전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발족하였다.
□ 권역별 지역노사민정협의회 네트워크 포럼은 권역단위 시군별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구성과 활동에 많은 편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ㅇ 상대적으로 활성화된 지역, 미진한 지역, 시작하는 지역의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권역 전반의 노사민정 대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이날 발족한 전북권 포럼에는 전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이호근교수(전북대)를 비롯하여
한국노총 전북본부, 전북 경총, 전주·익산·군산 등 기초단체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ㅇ 이호근 교수는 “타 지역에 비해 전북권의
노사민정 대화와 협력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지역노사민정협의 활성화를 통해서 전북지역의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양극화 등 노동시장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참석한 노사단체 관계자들은 지역차원의 사회적 대화
활성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자체장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 포럼은 호남권에서는 이번에 처음
발족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는 경기와 충남에 3번째다. 포럼은 앞으로 매분기 한 번씩 회의를 개최해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이에 소요되는
경비는 노사정위원회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