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7.20(토) 03시경 제주 서귀포 서쪽 해상을 통과하여 7.20(토) 15시경 여수로 상륙, 7.21(일) 새벽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18일 18시에 농식품부 소관 실국과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여 예상되는 피해 및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차관은 태풍 발달정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매우 큰 만큼 태풍의 이동경로와 피해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강풍으로 인한 과수낙과, 시설하우스, 축사 등 시설 파손, 호우에 의한 농경지 침수 등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태풍 내습시 농업인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하지 않도록 지자체, 농협계통 사무소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